|
청정지역만의 하늘이라서 그런지..
더 파아~랗고 높아보였습니다.
정말 맑고 깨끗한 이 기분.
백령도에서 술마시면 술이 안취한다는 말씀..
직접 백령도 가서야 알았습니다.
아침 장산곶횟집에 식사하러 맞이한
물안개에 얼마나 행복했나 모릅니다.
이때 사진을 남겨둔게 천만 다행이라 여겨집니다.
이곳은 아침마다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처음엔 내일 아침에 찍어야지.. 그랬어요.
그러다가 생각나서 그냥 찍은건데
나중에 살짝 여쭈우니
이곳에서도 가끔 볼수가 있다고 전해주시네요..
이런 풍경을 제가 볼 수 있다는 자체에 매우 행복감을 느꼈답니다. ㅋ~
갤러리란에 올리려다가 후기 적는김에 사진도 같이 이곳에 올려요..
두무진해상투어 할때 담은 사진이에요.
배는 둥둥..출발하고.. 마음을 설레이고..
이를 어찌한답니까.. ㅋ..
이곳이 백령도 관광이 클라이막스 아니겠습니까..
개인적으로 배타고 파도 넘실~ 거리는데 가는걸 좋아라해서.
더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수영은 못하지만.. 그냥 이런게 좋은 사람이라서요
사장님의 권유로 가게 된..
일몰.구경.
역시 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해지는 시간 훨씬이전에.
사장님께 염치불구하고 운동화를 빌려신고서 갔답니다 ㅋ...
제가 샌들을 신고가서.. 산에 오른다고 하니 힘들까봐 빌려서 갔지요...
투어하다보니 샌들가죽이 늘어나 버리고 헤져서.. 결국은 버렸어요. ㅋ..
서서히 찾아오는 해지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답니다.
날이 조금만 좋았어도..완전한 모습을 담을 수 있었지만
약간 흐린탓에... 이 정도도 잘 나왔다고 생각해요 ㅠ
일몰보러 내려가서 담은 컷입니다.
계단 내려갈때 좀 후들~ 거렸지만.. 역시나 잘 내려갔어요. ㅋ..
백령도 오시면 꼭 일몰보려 다녀오세요..
이곳은 엄청 보기 힘든 꽃이라고 하더라구요.
투톤의 컬러라서 흔한 꽃이 아니라고 하신 말씀에 힘을 얻어
한컷 더 담아봤습니다.
그리고,,
 칼매운탕..
칼칼하니 너무 맛있어요.~~
여태까지 제가 먹어본 매운탕 맛중 최고..최고!!^^..ㅋㅋ
저희 다음엔 이 매운탕 먹으러 백령도 갈지도 모르겠어요..
매운탕에 맥주 마신걸 후회하고 있답니다.
소주를 같이 마셔줘야 끝까지 비울수있었는데 ..................
지금도 이 맛을... 찾아서.. ㅠㅠ
|
HOME > 고객센터 > 여행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