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첫째주.
2009년의 최대 황금연휴인 5월1일부터 4일까지 백령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멀다면 먼 4시간의 뱃길이 조금은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자연산회와,
백령도의 가장 볼거리인 두무진의 절경을 기대하고 가족여행을 떠났지요^^
그리고 막상 배를 타보니 비행기의 비지니스 좌석만큼이나 넓고 안락한 느낌
이었습니다. 15개월짜리 아이와 동행을 했는데도 전혀 불편함이 없었어요..
첫날부터 시작된 자연산 광어회와 성게, 소라, 전복의 맛은 정말 끝내줬습니다.
그리고, "장산곶횟집"의 김치맛은 그 어디서도 맛볼수 없는 맛이었어요..
정말 짱짱짱.... 그 김치에 회를 싸먹으니 별미더라구요~
지금도 상상하니,, 또 먹고싶어지네요. 침 꿀꺽 ^^
그리고 하나관광과 연계된 "장산곶민박집 또한 너무 깨끗해서 여행이 더욱
즐거웠던것 같아요. 기존의 민박집 느낌은 살짝 지저분할수도 있을거라 생각
되었지만,,, 노우~노우~ㅋㅋ
회장실도 너무 깨끗하고 침구세트도 청결해서 잠도 잘 오던걸요!
그리고, 각 복도와 침실에 붙여진 포인트벽지도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그렇게 깨끗한 민박집에서의 하룻밤을 보내고,
신사답고 친절하신 가이드님의 도움을 받아 백령도 이곳저곳을 투어했습니다.
"사곶해수욕장"에서의 드리이브와 "콩돌해안"에서 먹던 빈대떡의 맛도 잊을수
없습니다. 그리고, 콩돌이 너무 신기해서 가지고 오고 싶은 욕구가 있었는데,,
천연기념물이라 가져갈 수 없더라구요^^
그리고 두무진의 "도보관광"을 꼭 하세요!!! 바위들의 절경이 이루 말할수 없어요..
이곳저곳을 투어하고 저녁에 먹는 회.....
그리고 기분좋게 마신 술 덕분에 우리 식구들은 흥에취해,
장산곶횟집에 구비되어있는 최신식 노래방 시설도 이용했어요. ㅋㅋㅋㅋㅋ
이렇게 노래방까지 구비되어진 횟집을 만나기 또한 어려울거라 생각합니다^^
그럼, 제가 찍어온 사진들을 감상하시고 백령도 여행에 많은 도움이
되시길 바랄께요^^* 정말 후회 안하실꺼에요~~
백령하나관광의 송이사님~(가이드님), 허정금여사님(매운탕맛 끝내줘요!!),
김복남사장님,,,,, 올해 대박나시고, 건강하세요~~
다음에 또 찾아뵈면 더 잘해주세용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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