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년 만에 다시 간 백령도
군 생활 젊음을 이곳에서 마감하고 다시는 찾지 않겠다던 그곳
우린 동기 모임을 통해 그시절 백령도 가 그대로인지 아니면 얼마나 달라 졋을까
하는 기대 그리고 궁금함에 올여름 휴가를 이곳으로 가기로 결정 하였다
먼저 여행사를 찾기위해 컴푸터를 검색 했는데 백령 하나관광이 검색된다
유선상으로 예약을 하고 드디어 8월 2일 오후배로 인천항을 출발 6시경 백령도 도착 하는데 그때 그생각이나 눈시울이 빨갛게 달아 오른다
젊은시절 애환이 다시 떠오르 는 모양이다
우리를 마중나온 하나 관광 버스는 용기포항을 출발 약 20여분간을 달려 두문진항에 도착 미리 예약해 놓았던 장산곶횟집 회 저녁식사가 준비 되 있었다
백령도 자연산 우럭 광어로 꼬들꼬들 하게 올라온 회는 보기에도 먹음직 스러웠다 한미모 한다는 주인 아주머니의 손으로 빗은회감에 정성을 다하고 친절하고 상냥함에 고마움을 더하니 도착후 피로가 회를 곁들인 소주한잔으로 날아가 버린다 식사를 마치고 하나관광에서 숙박시설로 신축한 펜션을 오늘 처음으로 우리한테 개방 한단다 산자락밑에 아담하게 자리한 하얀색 펜션은 우리를 처음손님으로 맞이한다니 우린 새로운것에 대한 기쁨으로 가득찼다
이틀을 그곳에서 자고 이틀 저녁을 그곳에서 먹었지만 주인 아주머니의 손맛은
변함이 없다 우린 맛있고 저렴하면서도 정성들인 자연산회를 실컷 먹고왔다
우린 나오는길에 다시 의견 일치 하였다 3 년후에 다시 찾기로 장산곶 횟집
허정금 사장님 그때까지 영업하실꺼죠 그때도 지금처럼 잘해주실꺼죠?
하나관광 장산곶 횟집 번창하길 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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